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샘 멘데스 (문단 편집) == 특징 == 멘데스 감독의 영화는 인간 중심의 서사를 매끄럽게 잘 녹여낸다는 특징이 있다. 즉 스토리가 매우 훌륭하다. 대화 중심의 영화는 자칫 잘못하면 지루할 수 있지만 샘 멘데스 영화는 그렇지 않다. 영화의 개연성을 매끄럽게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 영화 내내 공감할 수 있는 개연성을 넣어 왜 등장인물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설득력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연출력과 영상미도 상당히 호평을 듣는다. 그야말로 훌륭한 연출가의 표본. 데뷔작인 [[아메리칸 뷰티(영화)|아메리칸 뷰티]]가 노미네이트, 각종 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흥행까지 성공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평범한 막장 영화로 나갈 수도 있었던 영화의 완급을 조절하여 명작을 제작했다. 멘데스 감독의 영화 중에서 흥행이 비교적 낮은 작품도 평론가들에게는 매우 후한 점수를 받는다. --스펙터 빼고[* 스펙터 조차도 평과 별개로 흥행은 매우 성공했다.]-- 영국 영화 감독 답게 스토리 전개가 빠른 편이며, 편집도 빠르다. 촬영 기법들이 고전적이고 정적이여서 부각되지 않을 뿐 멘데스 작품들은 의외로 기교적이며 현란한 편집과 화술을 지녔다. 단점을 꼽자면 영화가 다른 감독들에게 비하면 크게 특색이 없다는 평을 받는단 것이다. 이를테면 [[쿠엔틴 타란티노]]가 맛깔나는 긴 대화, 잔인하지만 통쾌한 영화들을 찍고, [[봉준호]]가 특유의 비판과 유머 그리고 풍자를 영화 속에 녹여내는 것처럼 감독들에겐 각자 고유의 색이 있는데, 샘 멘데스는 그런 면에서 독창적인 색깔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이 간간히 나온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자면 감독만의 특색이 덜하기 때문에 매 영화마다 감독만의 뚜렷한 특징이 적더라도 영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덜하며, 작품마다 다채로운 작품의 내용과 매력을 보여준다는 말도 된다. [[쿠엔틴 타란티노]]만 보더라도 수없이 많은 찬사를 받지만, 취향때문에 영화가 지루하거나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도 나오는데, 멘데스의 작품은 그런 평을 보기가 어렵다. 흥행에 성공한 [[아메리칸 뷰티(영화)|아메리칸 뷰티]], [[로드 투 퍼디션]], [[007 시리즈]], [[1917(영화)|1917]]이 그렇듯 지루하게만 찍지는 않고, 대중적인 영화도 잘 만든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액션씬에 한정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받는다. 멘데스가 감독한 007 시리즈들은 공통적으로 액션씬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특유의 느리고 정적인 카메라 워크가 원인이다. 화면을 부감으로 잡고 프레임 자체를 마치 그림처럼 묘사하는 영상을 추구하고, 심리를 대변하는 구도를 보여주기 위해서 입체적이거나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을 포기하다 시피한다. 스케일이 큰 파괴나 리액션을 보여주는 타입도 아니다. 그래서 대체로 액션씬들이 밋밋하고 찰기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동진]] 평론가도 멘데스가 만든 007 영화들의 단점은 찰기가 부족한 액션씬들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나마 [[007 스카이폴]]의 고층 빌딩에서 조명 하나 없이 네온사인만으로 본드와 악당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 만큼은 독특한 영상미와 어우러져서 상당히 아이코닉한 액션씬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또 1917을 보면 감독이 이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폴과 영상미적인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데, 삭막하고 황량한 낮의 풍경, 새벽 또는 저녁의 푸르스름함, 그리고 특히 넋을 잃게 만드는 아찔한 밤의 풍경까지. 샘 멘데스는 빛을 잘쓰는 감독이라는 자기만의 개성을 찾은 것이다. 그리고 [[수미상관]] 작법을 많이 사용하는 감독으로, 대표작인 [[아메리칸 뷰티(영화)|아메리칸 뷰티]]와 [[1917(영화)|1917]], [[로드 투 퍼디션]]에서 사용되었다. 또 다른 특징은 빛 못지않게 꽃을 활용한 영상미가 일품이라는 점이며, [[아메리칸 뷰티(영화)|아메리칸 뷰티]]와 [[1917(영화)|1917]] 둘 다 장미꽃과 벚꽃을 아름답게 활용하였다. 영화마다 휴머니즘을 통한 서사를 매우 잘 표현하고 각기 다른 설정과 엔딩을 보여주기에, 영화를 보고난 뒤에 샘 멘데스라는 이름을 보고 놀라 “이 사람 거였어?”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아래에 기재되어 있듯 초기작들과 현재의 작품들의 스타일이 나뉘는 편이며, 요즘 작품들이 대중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또다른 사실은 [[1917(영화)|1917]]는 전작들과 대비되게 더 선한 정서로 접근한 편이다. 초기작들은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아메리칸 뷰티(영화)|아메리칸 뷰티]]가 그렇듯 작품의 분위기와 잔혹하거나 선정적인 수위 및 스토리가 유들한 편은 아닌데, 1917은 비록 참담하고 쓸쓸할지라도 주인공의 선함이 극을 이끌며, 이런 선한 정서가 극의 메세지가 되기도 한다. 사실 어웨이 위 고부터 감독의 작품 스타일이 착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아메리칸 뷰티(영화)|아메리칸 뷰티]]와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보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다가 파국으로 치닫는 부부와 가정을 그리는데 매우 뛰어난 감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007 시리즈]]를 거치고 나서 대중성이 발전되었다는 평이 많아졌다. [[007 스카이폴]] 이전작들은 완벽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강한 드라마성의 지루함과 어두운 소재 때문에 부담이 되었다는 관객의 평이 많았다.[* 이 때문에 [[007 스카이폴]]이 개봉하기 전에는 007를 잘 연출할 수 있을까 걱정한 007 팬들도 많았다. 실제로 [[1917(영화)|1917]]과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의 감독으로만 알았다가, 전작이자 데뷔작이 [[아메리칸 뷰티]]인 것을 알고 놀란 사람이 매우 많다.] 하지만 [[007 스카이폴]]은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극찬받았으며, [[007 스펙터]]는 아쉽다는 평도 많았으나 대중성은 잘 확보했다는 평은 받았다. 대중성이 잘 성립됐다는 평을 잘 받은 작품은 007 이후의 차기작인 [[1917(영화)|1917]]로 관객과 평론가에게 모두 찬사를 들었으며, 전작들보다 더 발전된 영상미 뿐만 아니라 호흡이 적절해서 몰입감 있는 각본도 호평을 들었다.[* 사실 샘 멘데스의 작품의 전개는 초기작들 중에서도 어웨이 위 고와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제외하면 빠른 편이다. [[아메리칸 뷰티]]만 보더라도, 주인공의 서사와 계기, 중요한 장면 등 정밀하고 빠르게 보여준다. [[007 시리즈]] 이후의 작품들은 [[블록버스터]] 영화 답게 굉장히 빠른 전개를 보여주며, 단순하지만 커다란 계기를 배경으로 스릴넘치는 상황과 액션, 아름다운 장면, 관객에게 몰입을 주는 계기까지 더 긴장감이 넘치게 만들어서 지루하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